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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 단역에서 얼굴천재 탑배우까지
★★★
사랑했던 아내의 불륜으로 모든 걸 내던졌다.
연예기획사 대표 김승찬은 죽고 새로운 몸에서 깨어나다.
얼굴 천재 망나니 배우, 은태일이 된 승찬.
한때 포기했던 배우라는 꿈을 다시 붙잡고 연예계로 복귀했다.
뜨거운 연기.
냉정한 전략.
그리고 압도적인 비주얼.
"이번엔, 내가 주인공이야."

287화 완결
완독!
장점
전체적으로 크게 지루한 부분없이 끝까지 읽을 수 있었고
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
배우물 좋아하시고 적당하고 무난한 정석 배우물을 원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
주인공이 이전 삶에서 엔터 대표여서 업계 정보에 빠삭하고
오가며 스쳤던 인연들을 잘 활용해서 답답하지 않고 흥미진진했습니다
극중극은 괜찮은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긴 한데
저는 대체로 극중극은 후루룩 넘기는 편이라...
촬영장이나 업계 지식 분위기 등은 배우물로 크게 모나지 않아
말 그대로 무난했습니다
질질 끌거나 크게 고구마를 먹이는 구간도 없어서
슥슥 읽기에 좋습니다
단점
장점만 있었다면 별이 세 개가 아니라 네 개나 다섯 개였겠죠?
ㅎㅎ...
우선 글의 첫 시작이 절친과 배우자의 배신입니다
배우물에 복수 키워드를 곁들여 흥미를 끌려고 하신 것 같은데
작전은 성공했지만 안타깝게도 복수가 크고 화려하게 다뤄지진 않습니다
생각보다 후루룩 뚝딱 지나가니 얼얼한 마라맛 복수는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
그냥 적당히 한 꼬집 들어간 양념 혹은 감칠맛 정도입니다
이제 좀 큰 방지턱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
어느 순간부터 글이 좀 엉망진창이 됩니다
주인공 이름을 엉뚱한 이름으로 쓴다거나
A 회사 이름을 B 회사로 쓴다거나
뭔가 전체적으로 수정을 하다가 만 뒤죽박죽 요지경이 펼쳐지니
인물 이름이나 회사 이름 좀 틀려도 에휴 쯧 하고 쿨하게 넘길 수 있는 배포가 필요합니다
예전의 저였다면 당장 뒷목 잡고 댓글에 팩폭을 날리겠다며 키보드를 잡았겠지만
나름 지루하지 않게 흥미진진하게 봐왔던 탓인지
속으로만 욕하고 말 수 있었습니다
총평
사실 주인공 이름을 틀려먹거나
회사 이름을 다른 회사 이름으로 적는 건
굉장히 치명적이고 기본적인 문제잖아요?
그래서 별 두 개로 가야 하나 잠깐 고민하긴 했는데
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루함없이 완독할 수 있어서 3개로 남겨두었습니다
어차피 웹소설은 재밌으면 장땡이긴 하잖아요?
그래도 좀 퇴고 한 번만 제대로 해도 잡을 수 있었을 문제를 놓친 게
작가님이나 CP에게 실망스럽긴 합니다
저 실수들만 아니었어도 별 네 개는 됐을 텐데!
암튼 적당한 오류나 실수쯤은 눈 감아줄 수 있는 대인배시거나
재밌으면 사소한 것쯤은 눈감을 수 있는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면
한 번쯤 읽어보실만 합니당!
혹시 이 작품을 이미 읽어보셨거나 읽게 되신다면
어떻게 보셨는지 댓글로 함께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!
저처럼 욕하면서 끝까지 보셨는지
아니면 중간에 못 참고 하차하셨는지
궁금하네요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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