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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귀자 멱살 잡고 데뷔합니다
★★★
처음 회귀했을 때, 강하진은 드디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했다.
'지금 회귀한 새끼 누구야?'
4번씩이나 강제로 회귀 당하기 전까진!
-
[ Single Quest 01. ]
‘잃어버린 꿈을 찾아서.’
: 꼬여버린 실을 가장 빠르게 푸는 법은 실의 시작점을 찾는 것. 기간 내에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보자.
잔여 기한 57일. (기본 60일)
성공 보상 : 회귀 추적을 위한 단서 열람권
실패 페널티 : 5회차 회귀 발동 가능성 45% 증가
-
다섯 번이나 인생 백스텝 밟을 수는 없다.
회귀 탈출을 위해 아이돌이 되어보겠습니다.
393화(외전 제외) 연재 중
197화 NAK-5
장점
이 작품은 회귀물인데 회귀의 주체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입니다
그 다른 인물이 회귀해버리면 주인공은 뭣도 모르고 갑자기 회귀 당해버리는거죠
이전에 못 봤던 색다른 회귀 설정이라 흥미로웠습니다
범인 찾겠다며 왁왁거리는 주인공도 재밌었고요ㅋㅋ
이것도 조금 예전에 본 작품인데
제 기억에 한창 아이돌물을 24/7으로 보다가
늘 똑같이 등장하는 프로듀스 서바이벌 구성에 환멸을 느끼던 찰나에
그 구성에서 벗어난 작품이라 오오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거야!
하면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
이 작품은 흔한 데못죽 구성과 다르게
오디션을 통해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고
그곳에서 사내 서바이벌을 겪는 등
클리셰 정통 구조를 좀 탈피했거든요
단점
참신한 초반 설정에 오디션+사내 서바이벌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이 중반까지 이어졌지만
사내든 사외든 서바이벌 특성상
서바이벌이 끝났을 때 흥미 유지를 위한 장치나 소재가 없다면
한 풀 꺾이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
이 작품 역시 그 부분에서 서사나 긴장감을 좀 놓친 걸로 기억하는데
그러다 보니 조금 루즈함을 느끼고 하차했던 것 같습니다
아무래도 웹소설에서는 확실한 목표, 지향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
뭐가 중요하고 뭘 위해 달릴 건지를 알아야 저기까지 가는거군! 하고 같이 달리는데
그냥 막연히 데뷔하고 앨범 몇 개 내고 좋은 반응 얻고 성공하겠지
이것만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아요
뭔가 불안 요소도 있고 긴장감도 있고
그 장애물을 이겨내고 넘어서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
서바이벌까지는 확실했던 그게 서바이벌이 끝나면 안개 속에 가려져서 희미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진달까요
아마 회귀 유발자 색출이 서바이벌 종료 즈음에 이루어지다 보니
그 서사가 끝난 것도 루즈함에 상승 작용을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
총평
혹시 예전의 저처럼 프로듀스형 서바이벌이 나오면 바로 덮어버리는 분들께
이 작품을 추천합니다
찾으시던 새로운 맛
그것이 바로 이것입니다
더군다나 회귀자에게 휩쓸리는 피회귀자라는 신선함도 있으니
중반까지는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
개인적으로 아이돌물의 보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긴 하나
그건 저만의 트리거일 수도 있고
방지턱 구간을 슥슥 넘기시다 보면 또 재밌게 보실 수도 있으니
한 번쯤 찍먹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
사실 이 작품도 본 지 좀 된 작품이라
기억과 인상에 의존해서 리뷰를 적었는데
사내 서바이벌 했던 것 같긴 한데
맞나 긴가민가해서 앞부분 후루룩 뚝딱 넘겨봤거든요
다시 보니까 캐릭터도 통통 튀고 재밌더라고요?
악녀 배우물처럼 이 친구도 정주행 각 한 번 봐야겠습니다ㅋㅋ
혹시 끝까지 완주하신 분 계시다면 어떤지 후기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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